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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3627만 원대 하락, 미국 금리인하 가능성 낮아져 투자심리 위축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11-20 0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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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3627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12월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고 관측되며 가상화폐 시장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비트코인 1억3627만 원대 하락, 미국 금리인하 가능성 낮아져 투자심리 위축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금리를 낮출 가능성이 더 떨어졌다고 관측된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0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9시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7% 내린 1억362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27% 내린 449만7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92% 내린 3133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29% 내린 20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2.41%) 도지코인(-2.55%) 에이다(-0.58%)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13%) 유에스디코인(0.20%) 트론(0.23%)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기준 12월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은 1주일 전 63%에서 이날 33%로 낮아졌다.

19일(현지시각)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10월 고용보고서를 별도로 발표하지 않고 11월 보고서 발표도 연준 통화정책회의 이후로 연기한다고 밝힌 뒤 금리인하 기대감이 더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고용보고서는 연준에서 금리를 결정할 때 주요하게 참고하는 지표로 알려져있다. 통상 고용수준이 낮으면 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통화완화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지표 발표가 늦어지며 고용둔화를 보여주는 새로운 수치가 나오지 않는 이상 금리를 낮출 명분이 부족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가상화폐 시장 투자심리도 위축되며 주요 가상화폐 가격도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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