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장에 '가상화폐 겨울' 리스크 뚜렷해져, 투자자 공포심리 고조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5-11-18 11:53: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올해 상승분을 반납하며 본격적으로 ‘가상화폐 겨울’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공포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투자전문지 마켓워치는 18일 “비트코인 가격은 10월 초 12만6천 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는 이제 아득한 옛날처럼 느껴진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시장에 '가상화폐 겨울' 리스크 뚜렷해져, 투자자 공포심리 고조
▲ 비트코인 시세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본격적 '가상화폐 겨울' 진입을 예고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투자자들의 심리도 극단적 공포 수준에 이른 것으로 파악된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대형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매도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시세 하락을 이끌어 현재 가격을 9만 달러 초반대까지 떨어뜨리는 원인이 됐기 때문이다.

마켓워치는 비트코인 시세가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을 뿐만 아니라 추가 시세 하락을 예고하는 ‘데드크로스’ 현상도 나타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시장이 분명한 약세장 국면에 접어들었고 더 나아가 장기간 시세 회복이 어려워지는 ‘가상화폐 겨울’에 진입했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이어졌다.

다만 투자기관 프런티어인베스트먼츠는 마켓워치에 “아직 가상화폐 겨울이 나타났다고 보지 않는다”며 “이는 비트코인이 성숙한 자산으로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분석을 전했다.

과거 가상화폐 겨울에는 시세가 최대 70~80% 떨어지고 투자자들의 관심과 거래량도 모두 급감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 보인다는 것이다.

현재 비트코인을 매도하는 투자자들이 아직 차익을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는 조사기관 크립토퀀트의 분석도 근거로 제시됐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이 중요한 심리적 지지선으로 꼽히던 10만 달러선을 지키는 데 실패하면서 투자심리가 ‘극단적 공포’ 영역에 진입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9만1535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375만 원대 하락, 미국과 이란 협상 기대감 낮아져 투심 위축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