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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방사청장 이용철 "방산수출 200억 달러, 글로벌 점유율 5% 목표"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11-17 17: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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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방사청장 이용철 "방산수출 200억 달러, 글로벌 점유율 5% 목표"
▲ 이용철 신임 방위사업청 청장이 17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취임식해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방위사업청>
[비즈니스포스트] 이용철 신임 방위사업청 청장이 방산 수출 200억 달러, 글로벌 점유율 5%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 청장은 17일 경기 과천시 정부청사 내 방위사업청에서 열린 청장 취임식에서  “방위사업청 출범 20주년을 앞두고 ‘제2의 개청’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방산 수출은 단순 산업이 아닌 외교·안보·국익이 결합한 국가 전략산업”이라고 말했다. 

수출 비중이 높아진 방산사업의 흐름에 맞춰 방사청의 변화를 촉구했다.

그는 "정부는 방산 수출을 단순한 무기 판매가 아닌 '금융지원-기술협력-산업혁신'을 아우르는 통합형 경제외교 프로젝트로 추진 중"이라며 "정부의 전략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선 청의 이름을 '방위산업청'으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내수 중심·획득 중심적 구조와 관성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은 아닌지 성찰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날 그는 방산수출 200억 달러, 글로벌 점유율 5% 달성 등을 방사청의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통령실,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과기정통부, 우주청, 국회, 방산업계 등과 연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8년 완공 예정인 방위사업청 신청사와 조직 이전 작업도 차질없이 진행한다. 

이 청장은 1960년 전북 순창에서 태어나 전주신흥고,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연수원 21기를 수료했다. 2003년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내며 방위사업 제도 개선과 조직 통합과정에 참여했다.

그는 방위사업청 개청준비단 부단장, 초대 방위사업청 차장을 맡는 동안 흩어져 있던 국방 획득 조직 8개를 통합해 2006년 방위사업청 출범에 기여한 인물이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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