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구글클라우드는 루스 선 신임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선 사장이 30년 이상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혁신 분야에서 전문성과 글로벌 리더십 경험을 쌓아 온 업계 전문가”라고 말했다.
▲ 구글클라우드는 17일 루스 선 신임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구글클라우드>
선 사장은 구글클라우드에 합류하기 전 IBM의 전략적 파트너십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를 역임했다.
기업 리더십 팀의 핵심 멤버로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대기업들과의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총괄했다.
또 IBM의 데이터 분석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그룹에서 고위직을 수행했으며, IBM 왓슨 헬스에서는 종양학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 운영과 성과 관리를 책임졌다.
이외에도 템페스트의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이사, 포스테라퓨틱스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책을 역임했다.
루스 선 사장은 “산업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는 시기에 구글클라우드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은 기술 혁신과 AI 초기 도입의 글로벌 허브로, 그동안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들이 구글 클라우드의 차별화된 인공지능(AI), 데이터, 인프라 역량을 활용해 혁신적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