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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아메리카스 의장·SK하이닉스아메리카 회장 겸직, 현지 진두지휘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11-14 16: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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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법인들의 회장 및 이사회 의장직을 겸임한다.

급변하는 대외적 경제 환경에 최 회장이 직접 미국 법인의 핵심 보직을 맡아 현지 전략을 진두지휘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7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SK아메리카스 의장·SK하이닉스아메리카 회장 겸직, 현지 진두지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9월부터 SK아메리카스 이사회 의장과 SK하이닉스 아메리카 회장을 맡았다. <연합뉴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9월부터 SK아메리카스 이사회 의장과 SK하이닉스 아메리카 회장을 맡았다.

SK아메리카스는 SK그룹의 미국 법인이다. 북미 사업을 총괄하며, 인공지능·반도체·배터리 등 그룹 주요 사업에 대한 미국 정부 대응과 협력, 관계사들의 미국 내 사업 및 투자 지원을 담당한다.

SK하이닉스 아메리카는 SK하이닉스 미국 자회사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위치해 SK그룹의 미국 서부 지역 거점으로 평가된다. 빅테크와 협업을 통해 미래 기술을 발굴하여 사업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다만 최 회장은 지난해 9월부터 맡았던 솔리다임 이사회 의장은 지난 7월 사임했다. 

최 회장은 솔리다임 이사회 의장을 맡아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클라우드에 활용되는 고용량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제품에 집중해 회사의 흑자 전환을 이끌었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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