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긍정평가' 59% '부정평가' 32%, 4주만 하락세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11-14 10:21: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갤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지지율 '긍정평가' 59% '부정평가' 32%, 4주만 하락세 
▲ 한국갤럽이 14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추이. <한국갤럽>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4%포인트 하락해 4주 만에 첫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갤럽이 14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긍정평가) 59%, '잘못하고 있다'(부정평가) 32%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9%였다.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11월7일 발표)보다 4%포인트 내려간 반면 부정평가는 3%포인트 올라갔다. 긍정평가는 4주 만에 첫 하락세를 보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직전조사 당시 격차(34%포인트)에 비해 7%포인트 좁혀졌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절반 넘게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긍정평가는 광주·전라(86%)에서 가장 높게 집계됐다. 대구·경북(긍정평가 45% 부정평가 48%)에서는 두 의견은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과반으로 긍정평가가 앞섰다. 긍정평가는 특히 40대(74%)와 50대(75%)에서 높게 집계됐다. 반면 70대 이상(긍정평가 42% 부정평가 43%)에서 두 의견은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긍정평가 63%, 부정평가 28%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84%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58%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60명, 중도 356명, 진보 254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6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 거절'은 133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

최신기사

일론 머스크 애플과 오픈AI 인공지능 협력 견제, 미국 법원 '소송 진행' 결정
오픈AI, 챗GPT에 최대 20명 함께 쓰는 '그룹 채팅' 한국에 시범 도입
현대해상 3분기 누적 순이익 6341억으로 39% 줄어, 자동차보험 적자전환
KT 한국 특화 AI로 국방 AI전환, 팔란티어와 전담조직 신설
호텔경영의 교과서 '디테일리즘' 출간기념회, 조정욱 "고객만족은 디테일로 완성된다"
한미 팩트시트 타결, 이재명 "핵잠수함 건조 승인" "핵연료 재처리 권한 미국 지지 확보"
기아 세계 첫 PBV 전용 공장 '화성 이보 플랜트' 준공, 연 10만대 생산
엔비디아 AI 반도체 넘어 서버용 완제품 자체 생산 추진, 영향력 더 키운다
하나증권 "아시아나항공 비용 증가로 3분기 컨센서스 하회, 비용부담 더 커질 것"
[정의길 국제경제 톺아보기] '중국 제재'로 '중국 승리'만 빨라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