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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5192만 원대 하락, 미국 12월 금리인하 불확실성에 관망세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11-14 08: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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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5192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미국 정부 셧다운이 종료됐지만 투자자들은 12월 미국 금리인하 관련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보며 관망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 1억5192만 원대 하락, 미국 12월 금리인하 불확실성에 관망세
▲  미국 정부 셧다운이 종료됐음에도 비트코인 가격은 내리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4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1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18% 내린 1억5192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33% 내린 492만4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5.51% 빠진 3533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5.22% 내린 2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2.77%) 트론(-0.45%) 도지코인(-5.32%) 에이다(-4.28%)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1.74%) 유에스디코인(1.94%)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 정부 셧다운이 끝난 뒤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달러(약 1억4710만 원) 선까지 떨어졌다.

앞서 셧다운 종료 기대감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던 것과 반대되는 흐름이다.

시장조사업체 10x리서치는 “매수자가 더 이상 유입되지 않아 비트코인 가격이 정체돼 있다”며 “기술적 지표를 살펴볼 때 가상화폐 시장이 소규모 하락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12월 금리를 낮출 가능성이 떨어지며 가상화폐 등 위험자산 자금 유입도 둔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인게이프는 “추가 금리 인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나올 때까지 관망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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