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일 열린 ‘BNK금융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BNK금융지주 > |
[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이 공신력있는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부패방지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인정받았다.
BNK금융지주는 자회사인 BNK캐피탈, BNK투자증권과 함께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조직이 부패를 사전에 예방·감시·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갖췄는지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인증을 위해 BNK금융지주 등은 전사 차원에서 부패위험 식별 및 통제절차 개선, 임직원 교육 강화, 준법제보제도 개선 등을 추진했다.
최명희 BNK금융지주 준법감시인 상무는 “이번 ISO 37001 인증은 BNK금융그룹이 바른경영을 핵심가치로 실천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윤리·준법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 금융소비자와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