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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X3 30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출시, 8390만 원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11-12 12: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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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BMW코리아가 12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X3 30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 프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X3는 지난 2004년 국내 출시 이후 현재까지 5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지난해 11월 4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됐으며, 올해 10월까지 모두 5515대가 판매됐다.
 
BMW '뉴 X3 30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출시, 8390만 원
▲ BMW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X3 30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 BMW코리아 >

뉴 X3 30 xDrive는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단일 트림으로 출시됐다.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외관은 기존과 비교해 차제 길이와 폭이 늘어나고, 높이는 낮아졌다.

전면부에는 키드니 그릴과 그릴 윤곽 조명인 ‘아이코닉 글로우’가 적용됐다. 20인치 M 더블 스포크 휠과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도 장착됐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비건 소재인 베간자를 사용한 스포츠 시트와 재활용 소재로 만든 대시보드도 적용됐다.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에는 최고 출력 258마력, 최대 토크 40.8kgf·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 11마력을 내는 48볼트(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시간(제로백)은 6.3초이며, 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240㎞다.

주행 모드 및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감쇠력을 조절해 최적의 접지력과 승차감을 선사하는 어댑티브 서스펜션도 적용됐다.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과 M 스포츠 브레이크를 탑재해 어떠한 노면 및 주행 환경에서도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드로이드 기반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9도 적용됐다. 직관적 인터페이스와 자연스러운 음성 명령으로 스마트폰처럼 편리하게 차량을 조작할 수 있다. BMW 디지털 프리미엄으로 유튜브와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티맵 기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은 기본으로 탑재된다.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최신 지도 및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최적 경로를 안내하고, 헤드업 디스플레이에도 연동된다.

스톱앤고 기능을 포함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변경 보조, 정면 충돌 및 전방 차량·보행자·자전거 접근 경고, 차선 유지 보조, 후방 충돌 경고 기능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주차 보조 기능, 서라운드뷰, 후진 보조 기능 등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도 기본 탑재된다.

지능형 개인 비서 기능이 포함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과 스마트폰을 차량 키로 사용하는 디지털 키 플러스, 앞좌석 통풍, 앞좌석 및 뒷좌석 열선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대형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뒷좌석 롤러 선블라인드, 트래블&컴포트 시스템 등도 탑재됐다.

뉴 X3 30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판매 가격은 8390만 원이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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