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G이노텍 주가 상승, 애플 아이폰7의 판매호조 영향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02-02 20:19: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이노텍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썼다. 애플 아이폰7의 판매호조로 LG이노텍이 이득을 볼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다.

2일 LG이노텍 주가는 전날보다 2.5% 오른 10만2500원으로 장을 마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이노텍 주가 상승, 애플 아이폰7의 판매호조 영향  
▲ 박종석 LG이노텍 사장.
주가는 올해 들어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며 연초 8만원 대 중반에 머물렀던 것에 비하면 10% 넘게 올랐다.

애플 아이폰7의 판매량이 지난해 4분기에 급증한 데 이어 올해도 판매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LG이노텍의 주가도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LG이노텍은 지난해 4분기에 애플 아이폰7의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실적이 늘어났는데 올해도 듀얼카메라를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듀얼카메라가 탑재되는 아이폰7플러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LG이노텍의 실적도 늘어났다.

LG이노텍은 올해 하반기에 출시되는 애플의 신제품에도 판매단가가 기존 싱글카메라보다 높은 듀얼카메라를 공급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이 올해 듀얼카메라를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하면서 올해 상반기 이후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은 지난해 10월~12월에 7830만 대로 지난 회계연도 1분기보다 5%, 이전 분기보다 72% 늘었다. 아이폰은 애플 전체 매출의 69%를 차지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