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롯데건설 '라인 프로젝트' 준공, 인도네시아 최초 나프타분해시설 건설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11-10 11:32: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인도네시아 최초 나프타분해설비(NCC) 공장을 준공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6일 인도네시아 반텐주 찔레곤(Cilegon)시에서 ‘라인 프로젝트’ 준공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롯데건설 '라인 프로젝트' 준공, 인도네시아 최초 나프타분해시설 건설
▲ 롯데건설이 인도네시아 최초 나프타분해설비(NCC) 공장을 준공했다. 사진은 롯데건설이 인도네시아에 건설한 석유화학단지의 모습. <롯데건설>

라인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NCC 공장 건설 사업으로 사업비로는 39억5천만 달러(약 5조8천억 원) 규모가 투입됐다.

인도네시아는 라인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연간 에틸렌 100만 톤, 프로필렌(PL) 52만 톤, 벤젠·톨루엔·자일렌(BTX) 40만 톤, 폴리프로필렌(PP) 25만 톤, 부타디엔(BD) 14만 톤 등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했다.

롯데건설은 BTX 40만 톤과 PP 25만 톤, BD 14만 톤 등의 생산시설과 공장 운영에 필요한 유틸리티 기반 시설 및 항만시설 등을 건설했다.

라인 프로젝트는 2022년 4월 착공 후 약 3년 6개월이 지난 올해 10월부터 상업 가동에 들어갔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신평3사 포스코이앤씨 등급전망 하향조정, "연간 영업손실 4천억 웃돌 것"
이랜드리테일 채성원 합류로 '3인 각자대표' 가시화, 지배구조 개편 실패 '새판 짜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도 LCC 1위, 김이배 '공룡 LCC' 대비 단일기종 전환
경총 개정노조법 해석지침에 "포괄적이고 불분명", 노동계 "법취지 축소"
[2025결산/반도체] '쫓는' 삼성전자 '달아나는' SK하이닉스, 2026년 영업이익..
[2025결산/건설] 10대 건설사도 경기 침체 속 양극화, 삼성 현대 '도시정비-에너..
에이피알 무차입 경영에 금융상품 투자, 김병훈 '노디너리 수익 대박' 성공 공식 좇다
영화 '아바타:불과재' 1위 올라, OTT '모범택시3' 다시 1위 차지
일본 정부 반도체와 AI 지원 예산 4배로 늘린다, 라피더스에 1500억 엔 배정
민주당 김병기 특혜 의혹에 '전 보좌관 공격'도, 당안팎 여론에 '사면초가' 신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