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효성, 지난해 창사 뒤 처음 영업이익 1조 넘어서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2-02 19:11: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효성이 주력사업에서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 원을 냈다.

효성은 지난해 매출 11조9291억 원, 영업이익 1조163억 원을 냈다고 2일 밝혔다. 2015년과 비교해 매출은 4.2%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7% 늘었다.

  효성, 지난해 창사 뒤 처음 영업이익 1조 넘어서  
▲ 조현준 효성 회장.
효성은 “주력사업인 타이어코드사업이 시장지배력을 공고히 한 덕에 좋은 실적을 냈다”며 “화학부문의 원가경쟁력 확보와 기타사업부의 경영효율성 강화도 실적증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타이어코드사업을 하는 산업자재부문이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산업자재부문은 지난해 매출 2조3839억 원, 영업이익 2186억 원을 냈다. 2015년과 비교해 매출은 비슷하지만 영업이익은 48.7% 늘었다.

타이어코드는 타이어의 뼈대 역할을 하는 섬유보강재다. 효성은 원재료가격이 상승했는데도 원가경쟁력을 확보하는 노력을 통해 수익성을 확대할 수 있었다.

산업자재부문의 영업이익률은 2015년 6.2%에서 지난해 9.2%까지 늘었다.

화학과 중공업부문도 실적이 증가했다.

화학부문은 지난해 매출 1조1943억 원, 영업이익 1471억 원을 내 2015년보다 각각 11.8%, 46.1% 늘었다.

중공업부문은 지난해 매출 2조5574억 원, 영업이익 1890억 원을 냈다. 2015년과 비교해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24.2% 증가했다.

효성은 “화학부문은 공장증설로 원재료의 수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원가경쟁력을 개선했다”며 “중공업부문도 고수익을 낼 수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신규수주를 늘렸다”고 말했다.

주력사업 가운데 하나인 섬유부문은 부진했다.

스판덱스사업을 하는 섬유부문은 지난해 매출 1조9791억 원, 영업이익 3116억 원을 냈다. 2015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 26.9% 줄었다.

글로벌 스판덱스 공급이 늘어나면서 판매가격이 하락해 수익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