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AI 개발 지원 플랫폼' 운영, "금융권 최초 구축해 경쟁력 강화"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5-11-07 10:22: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강화한다. 

우리은행은 10월27일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개발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우리은행 'AI 개발 지원 플랫폼' 운영, "금융권 최초 구축해 경쟁력 강화"
▲ 우리은행이 인공지능 개발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우리은행>

이번 사업은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에서 제시한 인공지능 기반 경영시스템 대전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우리은행은 신사업 및 신상품 출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내부 정보기술(IT)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대전환(AX) 전략을 단계적으로 실행한다. 

우리은행이 구축한 플랫폼은 학습된 내부 표준 코드를 기반으로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코드 구조 개선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특정 업무나 개발 언어에 제한되지 않아 업무별 인공지능 환경을 제공하고 각 특성에 맞는 개발 지원이 가능하다. 

또 개발자들이 인공지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롬프트 표준화를 도입했다. 개발 도구용 확장기능과 웹챗을 제공해 기존 개발 흐름을 유지하며 인공지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관리자 포털에서는 인공지능 서비스 모니터링은 물론 학습 데이터 및 프롬프트 관리까지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공지능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개발 생산성을 높이고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 모든 업무 영역에 인공지능 전환을 본격 도입해 업무 방식을 혁신하고 고객 중심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메가마트' 장남 신승열 농심 주식 16억 매수, 지분 0.65%서 0.71%로 늘어
방사청, 3.3조 투입해 국산 전투기 엔진 개발 기본계획 세워
정진석 "계엄하면 시민 거리 쏟아져 나온다 만류해지만 윤석열 '결심 섰다'고 대답" 증언
스테이블코인 발행 빨라지나, 민주당 TF "규제 협의 거의 끝났고 곧 금융위가 보고"
공정위, 영풍의 계열사 순환출자 금지 위반 의혹 관련 현장조사
김병기 송언석 '통일교 특검' 신속 추진 합의, "각자 법안 제출 후 협의"
[2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똥을 물에 풀어도 된장이 되지는 않는다"
삼성중공업 협력사 관리자 21m 선박서 추락사, 5월 이어 또 사고
오리온 오너3세 담서원 부사장으로 '광속 승진', 신사업으로 성장동력 발굴 짊어져
에코프로 11명 임원인사 실시, 박석회 사장으로 승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