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EQT, 더존비즈온 경영권 1조3천억에 인수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11-07 09:08: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EQT가 더존비즈온 경영권을 약 1조3천억 원에 인수한다.

7일 정보통신 업계에 따르면 EQT는 더존비즈온 지분 인수를 위해 지분 34.8%를 1조3157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를 맺었다.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EQT, 더존비즈온 경영권 1조3천억에 인수
▲ 사모펀드 운용사 EQT가 더존비즈온 경영권을 약 1조3천억 원에 인수한다. <더존비즈온>

EQT는 이번 계약에 따라 김용우 더존비즈온 회장 지분 23.2%와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들의 지분 14.4%를 인수한다.

이에 따라 EQT는 더존비즈온 지분 37.6%를 차지하며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더존비즈온은 1991년 세워져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용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 제공해 왔다.

이번 인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및 산업자원부의 인허가 등 관련 규제 승인 절차를 거쳐 경영권 거래 관련 모든 승인 완료 이후 거래가 마무리된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반도체 가격 2027년 하락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는 지속
LS전선, 자회사 LS이브이코리아 '상장 무산' 책임 놓고 사모펀드와 법적분쟁 돌입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파기환송심, 내년 1월9일 첫 변론
현대로템 캐나다에 경전철 차량 공급 우선협상대상자 뽑혀, 내년 초 계약 목표 
LG전자 류재철 2026 신년사, "고객 가치 최우선으로 빠르게 실행해야"
한수원 체코 원전 계약에 EU 뒤늦게 조사 착수, 보조금 규정 어겼는지 살펴
TSMC 일본 공장 "4나노 건너뛰고 2나노 도입" 전망, AI반도체 수요 대응 다급
LG디스플레이 '240Hz' RGB 스트라이프 OLED 공개, 색 번짐·왜곡 감소
트럼프 행정부 해상풍력 프로젝트 5곳 정지, '국가 안보 침해'를 이유로 들어
메리츠증권 "고려아연 유상증자로 최윤범 이사회 과반 영구적 확보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