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기업은행 포스코ᐧ무역보험공사와 철강 수출 공급망 강화 맞손, 4천억 지원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5-11-04 17:16: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업은행 포스코ᐧ무역보험공사와 철강 수출 공급망 강화 맞손, 4천억 지원
▲ (왼쪽부터)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와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IBK기업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미국 관세로 어려움을 겪는 철강 및 파생상품 수출 기업을 지원한다. 

IBK기업은행은 포스코ᐧ한국무역보험공사와 ‘철강산업 수출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 관세로 애로사항을 겪는 철강과 가전 등 철강이 들어간 파생상품을 수출하는 중소ᐧ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업은행은 2026년 1월 무역보험공사에 150억 원을 특별 출연해 모두 4천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협약에 따라 무역보험공사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에게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2%포인트의 대출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은 미국 관세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기업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 대응을 지원하고 지속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GS건설 해수담수화로 물사업 확장, 허윤홍 주택 외형 축소에 플랜트로 성장 도모
미국 전기차 위축에 전고체 배터리 역설, 협업사 상장 추진에 현대차도 기대감
코리아나 '어머니 화장품'에서 '2030 픽'으로, 유학수 젊은 브랜딩으로 반등 노려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연말 '배당주' 커진 기대, 증권가가 보는 수혜테마는
올해 대형 건설사 수주전 '서울 집중', 내년도 미분양 위험에 지방 외면 이어지나
'친이계 학살·진박감별사·청와대 돌풍', 청와대·대통령실 출신자의 선거 도전사
탈모약 급여화 왜 늘 멈추나, 수백만 명이 먹는데도 비급여에 남은 이유
연말 세테크 늦지 않았다, ISAᐧ연금저축ᐧ고향사랑기부금까지 다양한 절세혜택
SKC 내년 상반기 유리기판 공급 나선다, 김종우 3년 적자 끊을지 주목
애플 태블릿·노트북 OLED에 폴더블폰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성장 정체 극복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