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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5사, 2월 노후 경유차 교체에 할인행사 집중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02-01 1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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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회사들이 2월 한달 동안 노후 경유차를 보유한 고객이 차를 구입할 경우  현금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 현대차, 노후차를 친환경차로 교체하면 120만원 할인

현대자동차는 2월에 싼타페 100만대 판매를 기념해 특별행사로 싼타페 2017년형 모델을 3천 대 한정으로 5~10% 할인판매한다. 기존에 싼타페 구매보유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 재구매 시 100만 원을 할인해준다.

  완성차5사, 2월 노후 경유차 교체에 할인행사 집중  
▲ 현대차 '아이오닉'.
노후 경유차량 고객이 친환경차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을 구매할 때도 120만 원을 할인해준다. 신형 그랜저, 아슬란, 싼타페 등을 구매하면 70만 원, 엑센트와 아반떼, 벨로스터 등은 50만 원의 할인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승용차량 가운데 아반떼 구입 시 30만 원을 할인하고 쏘나타 2017년형 모델의 경우는 30만 원을 할인하거나 2.9%의 저금리할부를 제공한다.

레저용차량 가운데 2016년형 투싼을 구입하면 30만 원을 지원하고 2017년형 싼타페 구입 시 30만 원을 지원하거나 2.9%의 저금리 할부혜택을 준다.

현대차는 2월에 ‘웰컴 H패밀리 이벤트’를 진행해 현대차 신차 구매이력이 있는 20~30대가 차량을 구매하면 20~50만 원 상당의 할인혜택을 준다.

또 2017년 1월31일 기준으로 수입차를 보유 중인 고객이 차량을 구매하면 50만 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할인 대상 차량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아이오닉 일렉트릭, i30,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투싼 등이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아슬란, EQ900,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을 구매하면 100만 원을 할인해준다.

◆ 기아차, 노후차 등 신차 구매시 다양한 할인혜택

기아자동차도 노후차, 수입차, 친환경차 교체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10년이 경과한 노후 경유차를 신차로 교체하면 50~120만 원의 할인 지원금을 주는 ‘경유차 교체 특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차종별로 할인금액은 △ 프라이드, K3, K3 쿱, K5, 쏘울, 스포티지, 카렌스, 모하비가 50만 원 △ K7, K9, 쏘렌토, 카니발은 70만 원 △K5 하이브리드, K7 하이브리드, 니로는 120만 원이다.

  완성차5사, 2월 노후 경유차 교체에 할인행사 집중  
▲ 기아차 '올 뉴 모닝'.
하이브리드차를 보유한 고객이 K5 하이브리드, K7 하이브리드, 니로를 구매하면 30만 원의 할인혜택을 준다.

수입차를 보유중인 고객이 차량을 구매하면 30만 원을 할인해준다. 대상 차종은 K3, K5, K7, K5 하이브리드, K7 하이브리드,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 등이다. 특히 K9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0만 원의 할인혜택을 준다.

기아차는 1월 출시한 올 뉴 모닝과 2017년형 K7 출고 고객에게 20만 원을 할인해준다. 전시장 방문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한샘가구 상품권 100만 원(1명) △기아 데스크 오거나이저(100명) △기아 여행용 목베게(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1000명) 등을 증정하고 방문고객에게 선착순으로 GS 모바일 2000원 상품권과 2017년형 K7 공유 브로마이드를 준다.

◆ 한국GM, 노후차 보유 고객에 최대 373만원 지원

한국GM은 스파크, 올 뉴 말리부, 카마로를 구입 시 80만 원의 현금할인을 제공하거나 노트북 맥북을 제공한다. 또 최대 60개월 4.9%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해준다.

한국GM은 다양한 고객층을 상대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1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입학, 졸업, 입사, 퇴직, 결혼, 신규사업, 신규면허, 이사 등 새출발 고객에게 최대 3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또 5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과 재한 외국인에게 최대 30만 원의 할인혜택을 준다.

한국GM은 출산 및 임신 가정을 대상으로 ‘러브 베이비 이벤트’를 진행해 출산예정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아기 요람, 베이비 매트, 애착 인형 등 48만 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제공한다.

올 뉴 크루즈 계약고객 가운데 매일 한명씩을 추첨해 선정된 고객이 2월에 차량을 출고하면 맥북 증정하는 ‘올 뉴 크루즈 에브리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10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이 신차를 구매하면 최대 300만 원 대의 현금할인을 제공한다. 차종별로 할인금액은 △캡티바 최대 373만 원 △올 뉴 말리부 최대 331만 원 △올란도 최대 315만 원 △임팔라 최대 281만 원 △올 뉴 크루즈 최대 254만 원이다.

◆ 르노삼성차 개별소비세,  쌍용차 노후차 폐차지원금 지원

르노삼성차는 개별소비세 30%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 혜택을 받으면 △SM6는 최대 211만 원 △QM6는 최대 208만 원 △QM3는 최대 268만 원 싸게 구입할 수 있다.

SM6 구매 시 ‘2017 올해의 차’ 선정기념으로 5년 보증연장 서비스 또는 30만 원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QM6 구매 시 3.9%(36개월), 5.5%(48개월), 6.0%(60개월) 등의 저리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완성차5사, 2월 노후 경유차 교체에 할인행사 집중  
▲ 르노삼성차 'SM6'.
현금 구매고객에게 △SM3는 20만 원 △QM3는 70만 원 △SM7와 SM5는 50만 원을 할인해준다.

쌍용차는 뉴 스타일 코란도C 구매 시 무상 보증기간을 5년/10만km로 연장해준다.

일시불 및 정상할부 구매고객에게 50만 원 상당의 컨비니언스 패키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티볼리 구매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를 50% 할인해 준다. 티볼리와 티볼리에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선수율 없이 3.9%(48개월)의 저리할부를 제공한다.

노후차 폐차고객에게는 구입차종에 따라 최대 70만 원을 지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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