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10월 번호이동 60만 명으로 전월 대비 감소, SK텔레콤 순증 KT·LG유플러스 순감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11-03 14:36: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10월 이동통신 시장의 번호이동 건수가 전월 대비 감소했다.

SK텔레콤은 가입자가 순증한 반면, 해킹 의혹이 불거진 KT와 LG유플러스는 가입자가 순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월 번호이동 60만 명으로 전월 대비 감소, SK텔레콤 순증 KT·LG유플러스 순감
▲ 10월 한 달 동안 60만 명이 번호이동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3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OTA) 집계에 따르면 10월 번호 이동한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60만66명으로 9월 64만3875명보다 6.8%(4만3809명) 감소했다.

SK텔레콤으로 번호 이동한 가입자는 11만9883명으로 나타났다. 9월 14만6073명과 비교해 2만6190명(17.9%) 줄었다.

KT로 번호 이동한 가입자는 8만1210명으로 집계됐다. 9월 9만6512명 대비 1만5302명(15.9%) 감소했다.

LG유플러스로 번호 이동한 가입자는 8만7283명으로 나타났다. 9월 10만6230명과 비교해 1만8947명(17.8%) 줄었다.

알뜰폰(MVNO)으로 번호 이동한 가입자는 31만1690명으로 9월 29만5060명 대비 1만6630명(5.6%) 감소했다.

통신 3사 가운데 SK텔레콤만 가입자가 4389명 순증했다. 반면 KT는 6523명, LG유플러스는 199명 각각 순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현장] 삼양식품 불닭 이어 원조로 온다, 김정수 36년 만에 '우지라면' 점유율 회복..
해외 매출 늘면 수익성 줄어드는 야놀자, 부킹닷컴 수수료에 발목잡힌 제휴사업
HD현대 3분기 영업익 1.7조로 294.5% 증가 '역대 최대', 조선·기계 호조에 ..
최태원 "젠슨황도 HBM 개발 속도 재촉 안해, SK하이닉스 준비 완벽하다는 의미"
테슬라 미국 이어 중국도 전기차 판매 감소 리스크, 정부 지원 '반토막' 예고
[3일 오!정말] 장동혁 "내일도 너무 늦다. 이재명 재판은 오늘 시작돼야 한다"
넥슨 '아크 레이더스' 글로벌 슈팅 재도전, 이정헌 "이번은 달라" 초반 질주 이어간다
삼성전자, HBM4 핵심 개발진 30명에 5억 규모 자사주 지급
경사노위 위원장에 전 대법관 김지형 임명, "노동법 권위자로 사회적 약자 보호"
[오늘의 주목주] '새 청사진' SK하이닉스 10%대 상승, 코스닥 로보티즈 24%대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