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S효성첨단소재는 31일 사회·환경·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의 2025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기업의 ESG 활동을 환경, 노동·인권, 윤리·공정거래,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항목으로 평사하는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상위 1% 기업에는 플래티넘, 상위 3%에는 골드, 상위 15%에는 실버, 상위 35%에는 브론즈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HS효성첨단소재는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 세계 13만여 개 평가 기업 가운데 상위 1%에 해당하는 점수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전 세계 사업장을 대상으로 인권영향평가 실시, 공급망 ESG 평가 시스템 구축 및 현장 실사, 해외법인 윤리경영시스템 강화 등을 진행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장은 “2년 연속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한 것은 모든 임직원이 ESG 경영을 생활화하고,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혁신을 실천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