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게임물관리위, 11월부터 청소년이용불가 등급분류 업무 민간에 이양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10-31 11:18: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게임물관리위원회가 11월부터 청소년이용불가 게임물의 등급분류 업무를 민간에 이양한다.

게임위는 지난 24일 게임문화재단과 이러한 내용의 등급분류 업무 추가 위탁계약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게임물관리위, 11월부터 청소년이용불가 등급분류 업무 민간에 이양
▲ 게임위는 11월부터 청소년이용불가 게임물의 등급분류 업무를 민간에 이양한다고 31일 밝혔다.

게임위는 앞서 전체, 12세, 15세 게임물등급분류 업무를 게임문화재단 지점기관인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GCRB)에 위탁한 데 이어 이번 청소년이용불가 게임물의 등급분류도 이양했다.

추가 위탁된 업무 범위는 PC, 콘솔 게임물의 청소년이용불가 등급분류 업무와 게임물 내용수정신고 수리 등이다. 수탁 기간은 2025년 10월24일부터 2030년 5월22일까지이다. 

이에 청소년이용불가 PC, 콘솔 게임물의 등급분류 신청은 이날까지 게임위에 접수된 건만 게임위가 처리한다.

다만 고스톱, 포커 등 사행성을 모사한 게임물은  게임진흥법에 따라 위탁 대상에서 제외돼 현재와 같이 게임위에서 등급분류를 수행한다.

서태건 게임위 위원장은 “민간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민간 등급분류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게임진흥종합계획에 따라 등급분류 업무가 민간으로 추가 이양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홈플러스 인수전 닻 올랐다, AI업체 하렉스인포텍 포함 2곳 참여
이재명 APEC 만찬 건배사, "목소리 어우러져 만파식적 선율로 거듭날 것"
시진핑 다카이치 중일 정상회담 마무리, '전략적 호혜관계' 원칙 확인에 그쳐
[현장] 엔비디아 젠슨 황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HBM97까지 협력 확신"
'대장동 비리' 김만배 유동규 기소 4년 만에 1심 선고, 징역 8년 및 법정구속
이마트24 적자에도 저수익 가맹점 지속가능 지원, 최진일 '상생해야 본사 실적도 반등'
KBI그룹 상상인저축은행 지분 90% 인수계약 체결, 1107억 규모
[BP금융포럼 in 하노이 프롤로그⑤] 베트남은 금융의 동남아 전초기지, 고성장 매력만..
네이버, 엔비디아와 협력해 '피지컬 AI 플랫폼' 공동 개발하기로
신한투자 "골프존 3분기 해외부문 성장 지속, 국내는 기초 체력 확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