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달 2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분수를 이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
프랑스 보건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이례적으로 일찍 찾아온 폭염으로 인해 5월 온열질환 사망자가 약 300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수치는 사망 데이터베이스 기록을 근거로 한 예비 추정치로 대부분 75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됐다.
프랑스 보건부에 따르면 5월24일~28일 동안 프랑스 북서부 6개 주에서 온열질환 사망자가 95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5월26~30일에는 폭염이 프랑스 서부와 중부 지역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사망자가 300명까지 늘었다.
프랑스 보건부는 이는 기존에 예측했던 것보다 14% 많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사망자 300명 가운데 75세 이상 노인은 약 230명이었다.
프랑스 기상청은 올해 5월26일은 기상 관측 역사상 프랑스에서 가장 높은 5월 기온이 기록된 날이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프랑스 전국 평균 기온은 24.9도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23.7도보다 1도 이상 더 높았다. 손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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