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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3분기 영업이익 190억으로 39.3% 감소, "일회성 요인 제외하면 개선"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10-31 10: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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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하이마트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후퇴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3분기 개별기준으로 매출 6525억 원, 영업이익 19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39.3% 줄었다.
 
롯데하이마트 3분기 영업이익 190억으로 39.3% 감소, "일회성 요인 제외하면 개선"
▲ 롯데하이마트가 일회성 요인으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3분기 순이익은 142억 원이다. 2024년 3분기보다 47.1% 감소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유사한 수준”이라며 “영업이익도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11월1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하며 2029년까지 매출 2조8천억 원 이상, 영업이익 1천억 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올해 2월에는 2024년 실적 발표와 함께 2025년까지 매출 2조3천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 달성이라는 단기 목표도 밝혔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롯데하이마트는 네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고객 평생 케어 ‘하이마트 안심케어’ △일상가전 PB ‘플럭스’를 통한 선택 다양성 강화 △매장 포멧 혁신을 통한 고객 경험 강화 △이커머스를 통한 온·오프라인 경험 일체화가 주요 내용이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하이마트 안심케어 매출은 올해 1~9월 누계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했다. PB 매출은 지난 4월 플럭스 론칭 효과로 같은 기간 6.4% 늘었다. 리뉴얼 점포 18곳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44% 증가했고 이커머스 매출도 9%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핵심 전략을 지속 강화해 중장기 목표를 달성하고 기업 가치를 높여나간다.

먼저 하이마트 안심케어는 사후 관리 중심에서 벗어나 고객 불편을 사전에 해결하는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대형가전 설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서비스’와 ‘가전불편 점검 서비스’를 도입했다. 7월에는 국내 최초로 사전 진단 솔루션을 활용한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선보였다.

PB 브랜드 플럭스는 론칭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30리터 냉장고, 43형 QLED 이동형 TV, 접이식 헤어드라이어 등은 카테고리 내 판매 1위를 기록했다. 11월 출시 예정인 커스텀 키보드를 포함해 연내 20여 종의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인다.

리뉴얼 매장도 확대하고 있다. 

집 내부 공간에 대한 3D 구현 상담이 가능한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도입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전과 함께 싱크볼, 수전, 조명 등 내구재 설비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토탈 하우스 케어’ 매장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커머스는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 5월 선보인 ‘하이마트 구독’도 올해 안에 온라인 론칭한다. 전문 상담 인력을 활용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앱 설치를 유도하고, 온라인 고객의 불편은 오프라인 상담원이 직접 해결하는 방식으로 온·오프라인 송객을 강화하고 있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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