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부동산

3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 소폭 상승, 서초구 매매가 서울 평균의 2.1배 수준

조수연 기자 ssue@businesspost.co.kr 2025-10-30 17:10: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3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 소폭 상승, 서초구 매매가 서울 평균의 2.1배 수준
▲ 서울 자치구별 평균 매매가와 전세보증금. <다방>
[비즈니스포스트] 3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와 전세 평균 가격이 소폭 올랐다. 

30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토대로 발표한 ‘3분기 아파트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용면적 84㎡ 평균 매매가는 13억429만 원, 평균 전세 보증금은 7억81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1.3%, 4.7% 상승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평균 매매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초구로 기록됐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연속 1위에 올랐다. 

서초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7억8046억 원으로 서울 평균의 213% 수준으로 집계됐다.

서울 자치구 25곳 가운데 10개구 매매가가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 

강남구(203%)와 송파구(149%), 용산구(141%), 성동구(127%), 광진구(126%), 마포구(123%), 종로구(116%), 강동구·중구(110%), 동작구(107%) 순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 보증금도 서초구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가장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서초구 아파트 평균 전세 보증금은 11억7318만 원으로 서울 평균 시세의 167% 수준에 이르렀다.

서울 자치구 10곳의 평균 전세 보증금이 서울 평균을 넘어선 것으로 기록됐다. 

강남구(142%)와 송파구(127%), 종로구(125%), 성동구(113%), 마포구(110%), 광진구(105%), 용산구(104%), 중구(103%), 동작구(102%) 순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전용면적 84㎡ 평균 매매가는 5억6174만 원, 평균 전세 보증금은 3억9691만 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국 평균의 232% 수준, 전세 보증금은 전국 평균의 177%으로 기록됐다. 

3개 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서울(232%)과 경기도(112%), 세종시(100%) 순이다. 조수연 기자

최신기사

대한항공 비상구 조작에 무관용 원칙, "형사·민사소송에 탑승도 거절할 것"
HJ중공업 미국 해군 함정 MRO 마수걸이 수주, 국내 중형 조선사 최초
KB증권 "올해 글로벌 반도체 매출 1천조 돌파, 삼성전자 저평가 해소될 것"
SK증권 "한화-오스탈, HD현대-헌팅턴잉걸스와 미국 호위함 수주 경쟁 강화"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54.3%로 0.6%p 하락, '부정'도 0.6%p 내려
고려아연 미국 남동부에 10조 규모 제련소 추진, 경영권 분쟁에 영향 주목
iM증권 "국내 증시 부담 요인, 인공지능 거품론보다는 국채금리 상승"
하나증권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대감, 삼성전자 현대차 하나금융지주 주목"
DS투자 "스튜디오드래곤 내년 본격적 실적 반등, IP 종합 스튜디오로 성장"
현대차증권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하향, 코스알엑스 역성장 이어질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