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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정상회담서 희토류·대두 수출 합의, 트럼프 "내년 4월 중국 방문"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10-30 16: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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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김해공군기지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희토류, 대두, 펜타닐 등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부산 김해공군기지 의전실 나래마루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약 100분동안 정상회담을 가진 뒤 "회담은 성공적이었고 많은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미국 중국 정상회담서 희토류·대두 수출 합의, 트럼프 "내년 4월 중국 방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부산 김해공군기지 의전실 나래마루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마친 뒤 회담장을 나서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당분간 희토류 수출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담을 마친 뒤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이 수출을 계속하기로 합의해 장애물이 없어졌다"며 "희토류 수출 합의는 1년 기한이 있지만 연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그간 중단했던 미국산 대두 수입을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대두를 비롯한 미국산 농산물을 즉시 구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펜타닐 원료에 부여하던 기존 관세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은 중국이 합성마약 펜타닐 차단에 협력하지 않는다며 20% 관세를 부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중국이 문제 해결을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하기로 했다"며 "대중국 펜타닐 관세를 10%포인트 인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으로의 수출을 제한해 왔던 반도체 칩 관련해서도 협의 여지를 뒀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엔비디아 등과 협의해 칩을 공급받는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 사이 추가 정상 회담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4월쯤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다시 만나고 시 주석은 그 뒤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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