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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4317억으로 71% 증가, 건전성 관리 강화 영향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10-30 13: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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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iM금융지주가 선제적 건전성 관리 강화 등에 따라 지난해보다 개선된 순이익을 냈다.

iM금융지주는 30일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이 431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전보다 70.9% 증가한 수치다.
 
iM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4317억으로 71% 증가, 건전성 관리 강화 영향
▲ iM금융지주는 3분기 누적 순이익으로 4317억 원을 냈다고 30일 밝혔다.

iM금융지주는 “2024년 iM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하고 전체 계열사에 걸쳐 건전성 관리를 강화했다”며 “이에 따라 2025년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큰 폭으로 감소하며 순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주력 계열사인 iM뱅크는 3분기 누적 순이익으로 3666억 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7.0% 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해 가고 있다.

iM뱅크는 우량 여신 위주로 대출 성장을 관리하고 적극적 수익 관리에 따라 이자이익이 개선세로 돌아섰다고 파악됐다. 양호한 금융시장 환경에 비이자이익도 호조세를 보였다. 대손비용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5%포인트 개선된 0.50%를 기록했다. 

대규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적립 영향으로 지난해까지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던 iM증권은 올해 1,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분기 흑자 128억 원을 달성했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669억 원이다. 

iM라이프와 iM캐피탈도 각각 누적 순이익 192억 원, 470억 원을 냈다. iM캐피탈은 1년 전보다 42.4% 개선된 성과를 내며 그룹 전체 순이익 상승세에 기여했다.

iM금융지주 관계자는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행하면서 시장 신뢰가 회복되고 주가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 등으로 자산을 꾸준히 성장시키고 계열사 사이 시너지를 강화해 기업가치를 높이며 차질 없이 밸류업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iM금융지주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이행 현황도 공시했다.

iM금융지주가 공시한 이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기존 밸류업 계획에서 2027년까지 매입 및 하기로 계획한 1500억 원 가운데 600억 원 규모를 매입 완료했다.

iM금융지주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도 연내 소각을 추진할 것”이라며 “2027년 말까지 자사주 900억 원 이상을 추가 매입하고 소각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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