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찾아온 제철 수산물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29일까지 봉지굴(250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행사카드 결제 시 20% 추가 할인해 정상가 9980원에서 절반 가격인 4990원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SSG닷컴과 이마트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지난해 같은 시즌보다 10% 늘린 33톤의 물량을 준비해 많은 고객들이 저렴하게 햇굴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이마트는 전했다.
행사를 진행하는 이마트 봉지굴은 통영, 거제, 고성 등 남해안 천혜의 자연 환경에서 키운 참굴이다. 5월에서 9월까지 산란기에는 즐기기 어렵다.
이마트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횟감을 선보이기 위해 달마새우 회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번 행사에서 국산 달마새우 회(100g)를 정상가 99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7984원에 판매한다.
달마새우는 여름철에는 산란기로 어획이 금지되고 금어기가 종료된 9월 이후 어획을 시작한다. 제철은 지금 시기인 10월~12월로 강한 단맛과 특유의 녹진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국산 생새우(100g)와 모둠회(광어·참돔·연어, 360g)를 각각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 2730원, 2만7986원에 판매한다.
문부성 이마트 수산 바이어는 “굴은 국내 천혜의 해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제철 수산물로 지금이 가장 신선하고 맛이 좋은 시기”라며 “제철을 맞아 산지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고객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