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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국감 출석은 오세훈한테 빚 받으러 온 것", 11월8일 특검 대질 조사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10-23 15: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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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음 달 8일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김건희 특검팀에서 대질조사를 받는다.

명씨는 23일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11월8일날 특검에서 대질조사를 받는다"며 "오늘은 오세훈한테 빚 받으러 온 거예요. 빚을 청산 안 해주면 그 새X가 거짓말쟁이다"고 비판했다. 
 
명태균 "국감 출석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7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세훈</a>한테 빚 받으러 온 것", 11월8일 특검 대질 조사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대질신문은 오 시장의 변호인 측이 22일 특검팀에 요청해 성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오 시장은 명씨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국정감사에서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명 씨가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언을 하는 것과 관련해 입장이 있느냐"는 질의에 "입장이 없다"고 답했다. 

오 시장은 그러면서 그동안의 명씨가 주장하는 여론조사 대납 의혹에 반박하며 "그 사람은 거짓말에 굉장히 능한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운영하던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에서 미공표 여론조사 결과를 받은 뒤 후원자로 알려진 김한정씨가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조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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