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지방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은 지역 균형발전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첨단혁신산업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이 첨단전략산업분야 지방 중소기업에 우대금리와 시설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
프로그램 지원 대상은 비수도권 지역의 산업단지에 토지를 분양받거나 산업지역에 사업장을 취득하고자 하는 첨단전략산업분야 중소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이들 기업 대출에 수도권 대비 최대 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지능형 생산공장 구축을 위한 전문 컨설팅도 제공한다.
대출을 이용하는 신규 거래기업에는 취업성공 축하금을 지원해 신규 인력 채용에 따른 부담도 덜어준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토의 균형발전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책을 통해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