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 회계처리 위반 SK에코플랜트에 과징금 결정, 모두 62억 규모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10-22 16:35: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에코플랜트가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과징금 54억 원을 부과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제18차 정례회의를 열고 SK에코플랜트에 과징금 54억1천만 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금융위 회계처리 위반 SK에코플랜트에 과징금 결정, 모두 62억 규모
▲ SK에코플랜트가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과징금 54억 원을 부과받았다.

이밖에 전 대표이사에게는 4억2천만 원, 각자 대표이사 2명은 각각 3천만 원과 2천만 원, 담당 임원은 3억8천만 원의 과징금을 매겼다.

SK에코플랜트는 2022년과 2023년 연결 재무제표를 과대계상한 혐의로 9월 증권선물위원회의 ‘중과실’ 판단을 받았다.

증선위는 당시 SK에코플랜트에 감사인 지정 2년과 담당 임원 면직권고 및 직무정지 등의 조치를 내렸다.

다만 SK에코플랜트 및 대표 대상 과징금은 추후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증선위는 당시 “연결 재무제표 작성시 수익인식 기준 검토를 소홀히 해 종속회사의 매출을 과대계상함으로써 연결 당기순이익 및 연결 자기자본을 과대계상했다”고 바라봤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한글과컴퓨터 AI 설루션으로 일본 금융시장 공략, 김연수 글로벌 수익원 다각화 시동
비트코인도 주식처럼 꾸준히 담아볼까,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관심 높아져
'큰 첫 눈' 예고 적중에도 진땀 뺀 정부, '습설' 중심으로 한파·대설 대비 강화
'수요가 안 는다' 프리미엄 다시 두드리는 라면업계, 잔혹사 넘어 새 역사 쓸까
클래시스 일본 이어 브라질 직판 전환, 백승한 글로벌 성장 가속페달
박상신 DL이앤씨 수익성 회복 성과로 부회장에, 친환경 플랜트 성장 전략도 힘준다
삼성전기 AI 호황에 내년 영업이익 1조 복귀하나, 장덕현 MLCC·기판 성과 본격화
4대 은행 연말 퇴직연금 고객 유치 경쟁 '활활', 스타마케팅에 이벤트도 풍성
삼성E&A 대표 남궁홍 그룹 신뢰 확인, 2기 과제도 자생력 향한 화공 다각화
겨울철 기온 상승에도 '기습 한파' 왜?, 기후변화로 북극 소용돌이 영향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