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공기업

LH 임대주택 옹벽 안전관리 강화, AI 기반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 도입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10-22 11:39: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H 임대주택 옹벽 안전관리 강화, AI 기반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 도입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옹벽에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의 센서가 설치된 모습. <한국토지주택공사>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임대주택의 안전성을 높인다.

토지주택공사는 임대주택 옹벽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AI기반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고정밀 탐지기와 AI 분석 기술 등을 융합해 옹벽의 변위, 기울기, 균열 등 구조적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단순 변위 감지형 계측기와 다르게 AI 기반 분석엔진은 육안으로 점검이 어려운 미세한 변화를 감지하고 축적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발견한 이상 여부는 시설물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진다.

토지주택공사는 높이 5m 이상, 길이 50m 이상의 안전관리가 필요한 옹벽을 대상으로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 시범 구축을 마쳤다.

토지주택공사는 옹벽 종류와 상태, 규모 등을 고려해 시스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LH 재난관리 플랫폼’을 연계한 통합 원격 감시체계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상조 토지주택공사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이번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안전관리체계를 확대해 더욱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금 뒤따라 '황금기' 진입 가능성, 기관 투자자 수요가 상승 주도
하나증권 "더블유게임즈 반가운 강달러 기조, 안정적 이익 창출 지속"
흥국증권 "녹십자 알리글로는 순항 중, 자회사 실적 개선이 중요"
전기차 배터리 '빈 자리' ESS가 채운다, 리튬 수요 증가에 긍정적 전망 나와
삼성전자 '갤럭시XR' 출시에 외신 평가 대체로 긍정적, "애플 비전프로 킬러"
캐나다 '미국에 생산 이전' 스텔란티스 보조금 철회 검토, LG엔솔 공장 영향권 
세이코리아 '우리의 찬란한 완주를 위하여' 이현승 작가 초청 북토크 성황
[속보] LG유플러스 당국에 해킹사고 신고, 계정 관리 서버 해킹돼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합병안 주총 승인, 12월1일 합병법인 출범
여야 '일요일 본회의'로 민생법안 처리 속도, 국조·특검 변수에 협치 분위기 이어갈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