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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 출범, 자립준비청년 지원 나서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5-10-22 1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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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올리브영이 자립준비청년과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지원한다.

CJ올리브영은 22일 통합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ME:RACLE)’을 론칭하고 이달부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미라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CJ올리브영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 출범, 자립준비청년 지원 나서
▲ CJ올리브영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미라클 캠페인’을 본격 가동한다. < CJ올리브영 >

CJ올리브영에 따르면 ‘미라클’은 CJ올리브영의 핵심 가치인 ‘건강한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나(Me)로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변화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꾼다’는 의미를 담은 사회공헌 브랜드다.

CJ올리브영은 시설 보호 종료 이후 홀로 사회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을 미라클 브랜드의 대상으로 선정했다. 기회 불균형과 정서적 단절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K뷰티와 건강 분야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자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CJ올리브영은 K뷰티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 ‘마이 퍼스트 미라클’을 선보인다. 실무 중심 뷰티 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립준비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생 모두 50명을 최종 선발해 전문 기관과 연계한 교육 활동을 운영한다.

2016년부터 이어온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을 새롭게 발전시킨 무상 지원 활동 ‘미라클 박스’도 운영한다.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한 기존 취지를 바탕으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의 일상과 성장까지 의미를 확장했다고 CJ올리브영은 말했다. 지원 물품 역시 뷰티·라이프 제품 위주로 다양화하고 지원 범위도 서울권에서 전국 단위로 넓혔다. 미라클 브랜드 출범에 앞서 7월부터 시범 운영이 시작됐으며 핑크박스와 미라클 박스를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2만5천 명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CJ올리브영은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을 중심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나아가 올리브영만의 방식과 역량을 살려 고객과 브랜드사, 지역 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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