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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한미 관세 협상에 조선·원자력·자동차 수혜 전망, HD현대미포 한전기술 현대차 주목"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10-22 09: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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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한미 관세 협상 수혜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2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29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관세 협상 합의 내용을 문서화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며 오늘의 테마로 ‘한미 관세 협상’을 꼽았다.
 
하나증권 "한미 관세 협상에 조선·원자력·자동차 수혜 전망, HD현대미포 한전기술 현대차 주목"
▲ 이재명 대통령이 8월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관련 종목으로는 HD현대미포와 HD현대중공업, HJ중공업, 한전기술, 오르비텍, 한국전력, 현대차, 기아, 현대위아 등을 제시했다.

한미 관세 협상 합의문이 발표되면 관세 협상 수혜 기대감이 있는 조선, 원자력, 자동차 업종 등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선 업종은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의 마스가 프로젝트 협력체계가 내년 가동될 것으로 여겨진다.

원자력 업종에 관해서는 한미 정상 합의문에 한국 우라늄 농축, 핵연료 재처리 권한 방향성이 명시될 지 기대감이 있다고 분석됐다.

자동차 업종은 자동차 관세 수준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관세가 15%로 합의되면 2026년도 이익이 현대차는 22%, 기아는 18%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앞서 8월 한미 양국 정상은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대미 투자 방안 등을 논의했으나 문서화되지는 않았다.

하나증권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국빈 방한에 맞춰 합의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자리에서) 타결되지 않은 세부 사항은 정상회담 뒤 추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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