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김영섭 KT 무단 소액결제 사태 수습 뒤 사퇴 뜻 비쳐, "마땅한 책임져야"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10-21 16:36: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00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영섭</a> KT 무단 소액결제 사태 수습 뒤 사퇴 뜻 비쳐, "마땅한 책임져야"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해킹사태와 관련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김영섭 KT 사장이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 사태를 수습한 뒤 사퇴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 사장은 21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출석해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사태 수습 이후 책임지겠다는 말이 사퇴하겠다는 말이냐고 묻자 “마땅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황 의원이 다시 사퇴하겠다는 의미냐고 묻자 고개를 살짝 끄덕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노종면 민주당 의원이 합당한 책임이 사퇴를 뜻하느냐고 질문하자 “사퇴를 제외하고 열어놓고 말씀을 드린 것은 아니다”고 답했다.

이날 김 사장은 의원들의 사퇴 요구에 최고경영자로서 책임을 지겠다고 답하며, 사태 수습 후 책임 있는 결단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국민께 큰 걱정을 끼쳐드리고 고객께 불안을 드려 죄송하다”며 “우선은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일정 수준의 수습이 이뤄진 뒤에 최고경영자로서 총체적 경영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전국법원장회의 "내란재판부·법왜곡죄 법안 위헌성 커, 심각한 우려"
한양대학교 재단 한양학원 3천억 매물설 반박, "명백한 오보 강력 대응할 것"
동원그룹 'HMM 인수' 재시동, 김남정 재무적투자자 모아 아버지 숙원 풀까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 실시, 세대교체로 임원 16% 퇴임
코웨이 실적 성장의 진면목 내년 이후 드러난다, 금융리스 증가는 양날의 검
신한금융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 신한라이프-천상영 신한자산운용-이석원
[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국힘 전체에 암 덩어리가 전이돼 곳곳에 퍼져"
[오늘의 주목주] '미국 자동차 수출 관세 인하' 현대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한국거래소 사외이사에 곽봉석 DB증권 대표 선임, 3년 임기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410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8.8원까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