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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 맞춤보관' 김치냉장고 출시, 6년 계약 월 구독료 7만8900원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10-19 11: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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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 맞춤보관' 김치냉장고 출시, 6년 계약 월 구독료 7만8900원
▲ LG전자 김치냉장고 신제품이 집 안 공간에 조화롭게 배치된 모습. < LG전자 >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처음으로 '인공지능(AI) 맞춤보관' 기능을 적용한 김치냉장고를 내놓았다.

LG전자가 AI로 김치 맛은 더 살리고 구독 케어십 서비스로 위생 관리는 더 강화한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신제품(대표 모델명: Z495)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AI 맞춤보관 기능은 씽큐(ThinQ) 애플리케이션 포장김치 바코드를 찍으면 입력되는 김치 종류와 제조사(비비고/종가집/풀무원)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김치 맛을 내도록 온도를 맞춰준다.

또 AI로 고객 사용 패턴을 분석해 냉장고 문을 많이 여는 시간에는 냉기 분사를 중단해 성에를 제거하는 '제상동작' 시간을 조절,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LG전자는 김장철을 제외하고는 각 칸을 김치 보관이 아닌 야채·과일이나 쌀·잡곡 보관, 냉동 등의 용도로 사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식재료를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구조와 기능을 탑재했다.

먼저 냉장고 상칸을 좌우로 분리하는 다용도 분리벽을 업계 최초로 적용해 각 공간을 김치·냉장·냉동으로 개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장철에는 상칸 좌우를 모두 김치 보관 모드로 사용하다가, 여름에는 개별 칸을 냉동고나 냉장고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491리터(L) 대용량을 상칸 좌·우, 중칸, 하칸까지 독립된 4개 칸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다목적 보관모드'는 다양한 식재료에 적합한 온도를 알아서 설정해주는 기능이다.

고객은 씽큐 앱에서 △음료 △주류 △과일 △야채 등 모두 37가지 식품 종류 가운데 보관 품목을 선택하면 최적 온도를 맞춰준다. LG전자는 고객이 원하는 식재료 보관 모드를 씽큐 앱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

위생 관리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기존 제품에 탑재된 필터보다 크기가 2배로 커진 '퓨어 프레시 필터'는 냄새를 효과적으로 탈취해 내부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한다. 특히 구독 구매를 하면 전문가가 방문해 퓨어 프레시 필터의 교체부터 성능 점검, 제품 외관 클리닝과 냉장고 뒷편의 쿨링팬 청소 등 꼼꼼한 케어 서비스와 계약기간 내 무상 사후서비스(A/S)를 제공한다.

신제품은 김치냉장고의 핵심 기능인 냉장력 측면에서 기존 LG 디오스 김치톡톡의 장점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업계 최다인 18개의 냉기 토출구로 냉기를 골고루 분사하고, 이를 쿨링팬으로 하루에 240번 순환하도록 한다. 냉기지킴가드는 더운 공기 유입을 차단해 냉장고 내 온도를 효율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신제품 출하가는 405만원이며, 구독 구매는 3년부터 6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6년 계약과 케어 매니저의 12개월 주기 방문 기준 월 구독료는 7만8900원(실버 스테인리스 도어, 프리미엄 서비스 기준)이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기준 1등급 제품으로,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 기준을 충족해 사업 기간 내 구매하면 구입 금액의 10%, 최대 30만 원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백승태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AI와 구독으로 김치 맛은 살리고 관리의 편의성은 더했다"며 "다양한 식재료를 편리하게 보관하는 기술까지 적용해 고객의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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