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키움증권 "하나투어 4분기 여행 수요 회복해 실적 반등 예상, 네이버 제휴 성장 모멘텀"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10-14 16:06: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투어는 시장 환경 악화 속에서도 AI 기반 맞춤형 시스템을 본격 도입하며 3분기에 자유여행(FIT) 부문에서 전년대비 +21%의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키움증권은 14일 하나투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천 원으로 신규 분석을 개시했다. 직전거래일 13일 기준 주가는 4만7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키움증권 "하나투어 4분기 여행 수요 회복해 실적 반등 예상, 네이버 제휴 성장 모멘텀"
▲ 하나투어는 3분기 추석 시점 영향으로 실적이 일시적으로 부진했다. <하나투어>

임수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추석 연휴 시점 이동에 따른 패키지 수요 둔화로 일시적 부진이 있었으나, 4분기부터 여행 수요 회복이 본격화되며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며 “2026년 구조적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네이버와의 제휴를 통한 인바운드 플랫폼 확장이 중장기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투어의 3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25% 늘어난 1200억 원, 영업이익은 36% 감소한 78억 원으로 컨센서스(약 90억 원)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올해 추석 연휴가 10월로 이동하면서 3분기 패키지 수요가 계절적 요인과 기저효과의 영향을 동시에 받았다. 패키지 송출객 수는 전년 동기대비 11% 줄어든 약 45만 명으로 감소했으나, FIT 송출객은 7% 증가한 48만 명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평균판매가격(ASP)은 전년 동기대비 11% 줄어든 94만 원 수준으로 보수적으로 추정되지만, 10월 추석 연휴 이후 송출객 반등세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투어의 2026년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16% 늘어난 6857억 원,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708억 원으로 본격적인 회복세가 기대된다. 

내년 패키지 송출객 수는 전년대비 17% 증가한 245만 명, FIT 송출객 수는 45% 늘어난 309만 명으로 예상된다. AI 기반 예약 효율화와 외국인 고객 이용 확대가 동시에 작용하며, 하나투어의 플랫폼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네이버와의 전략적 제휴는 인바운드 시장 진출의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다. 하나투어는 네이버의 ‘공식 인바운드 여행 예약 파트너사’로 선정되어, 네이버 지도 및 여행 탭 내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투어·체험 상품을 직접 예약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했다. 

임수진 연구원은 “이 제휴를 통해 방한 관광객이 하나투어 플랫폼으로 자연 유입되는 경로가 확보되며, 네이버의 빅데이터 기반 추천 시스템과 연계해 온라인 여행사(OTA) 대비 구조적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하나투어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8% 줄어든 5932억 원,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537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