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5-10-14 10: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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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웰푸드가 서울 성수동에서 대표 제품 돼지바를 알리는 팝업스토어를 연다.
롯데웰푸드는 1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XYZ서울에서 진행되는 ‘2025슈퍼한돈페스타 팝업스토어’에 참가해 ‘돼지바 상회 ’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 롯데웰푸드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XYZ서울에서 진행되는 ‘2025슈퍼한돈페스타 팝업스토어’에 참가해 팝업스토어 ‘돼지바 상회’(사진)를 운영한다.
‘돼지바 상회’는 1983년 출시된 돼지바의 독창성과 역사를 보여주는 레트로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다. 롯데의 옛 로고 입간판, 돼지바 포스터 등 80~90년대 구멍가게 콘셉트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돼지바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볼거리를 진열해 브랜드의 역사를 소개한다.
돼지바 상회를 방문하면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게임존을 설치해 손으로 핸드스텝퍼를 눌러 돼지바 출시년도인 1983의 숫자 모두에 불이 들어오게 하면 추억의 뽑기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돼지바 문구세트와 돼지바 스티커, 돼지바 제품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 게시 인증을 하면 돼지바 3종을 증정한다.
한돈 페스타는 10월1일 한돈데이를 맞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한돈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이벤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한돈데이는 ‘돼지 코’ 모양(1001)을 모티프로 한 한돈의 대표 기념일이다.
롯데웰푸드 돼지바는 1983년에 출시한 장수 브랜드 제품이다. 현재까지 판매된 돼지바는 약 23억 개로 제품을 일렬로 늘어놓으면 지구를 9바퀴 넘게 돌 수 있는 양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돼지바와 한돈의 이색적인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돼지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