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5-10-14 09: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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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패션·리빙 플랫폼 29CM가 온라인 디자인페어 기획전을 개최한다.
29CM를 운영하는 무신사는 14일 홈·리빙 카테고리 대규모 전시회 ‘2025 DDP디자인페어’ 개막에 맞춰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29CM가 ‘2025 DDP디자인페어’ 개막을 앞두고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무신사>
‘2025 DDP디자인페어’는 29CM와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15일부터 5일 동안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이번 온라인 기획전은 오프라인에서 열리는 DDP디자인페어와 연계해 진행된다. 현장에서 공개되는 ‘29CM 브랜드관’ 주요 홈 브랜드 상품을 온라인에서도 먼저 구매할 수 있다.
29CM 브랜드관은 서울의 대표 주거 형태인 아파트를 활용한 '29APT' 콘셉트로 조성된다.
29CM는 ‘집은 곧 취향의 집합소’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라이프스타일 유형을 4가지로 정의해 어울리는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인다. 4가지 유형은 △129동 인생이 맥시멀리스트 △229동 쉼 예찬론자 △329동 고요한 미식가 △429동 낭만적 실용주의자 등으로 구성된다.
기획전을 기념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자신의 취향과 가까운 유형을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8명에게 유형별 대표 상품으로 구성된 10만 원 상당의 스페셜 키트를 증정한다. 19일까지 구매자 전원에게 최대 20만 원 한도의 12%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한다. 29CM가 선정한 이구홈 브랜드 상품을 한 곳에 모아 볼 수 있는 콘텐츠도 운영한다.
오프라인 전시와 연계해 ‘29라이브’도 15일부터 4일 동안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은 DDP디자인페어 현장 내 브랜드 부스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해 온·오프라인의 연결성을 강화했다. △15일 사브르 △16일 이야이야앤프렌즈 △17일 아에이오우 △18일 오롤리데이 순으로 이어진다.
입점 브랜드와 협업한 DDP디자인페어 기념 단독 상품 ‘29에디션’도 공개된다.
‘이구홈’의 대표 색상인 노란색과 회색을 활용해 제작한 홈·리빙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휴식’과 ‘테이블 스타일링’ 두 가지 주제 안에서 각 브랜드의 개성을 통일감 있게 구성했다. △뚜누 △리빙크리에이터 △무자기 △식스티세컨즈 △지비에이치 △쿼시 △핀카 등 14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29CM 관계자는 “이번 DDP디자인페어는 '취향'을 기준으로 각 공간을 구성한 참여형 전시로 전시 역량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각자의 취향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