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S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LG엔솔 지분 유동화 불확실성 존재"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10-13 08:45: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화학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 유동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손익은 한동안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LS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LG엔솔 지분 유동화 불확실성 존재"
▲ LS증권이 13일 LG화학 목표주가를 24만1천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은 13일 LG화학 목표주가를 기존 25만 원에서 24만1천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10일 LG화학 주가는 27만9천 원에 장을 마쳤다.

정 연구원은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 주식 일부 매도 대신 파생상품인 주가수익스왑(PRS)를 발행했다”며 “3년 뒤 LG에너지솔루션 주가 하락시 손실 위험이 발생해 유동화에 대한 불확실성 위험이 여전하다”고 바라봤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 보통주 가운데 2.46%에 해당하는 575만 주를 장내 매도, PRS 계약을 체결한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PRS는 LG에너지솔루션 주식 가격 변화에 따른 손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 계약이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오르면 매수자가 LG화학에 상승분을 지급하고 하락하면 매수자에 손실금액을 보전하게 된다.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 하락에 따른 위험요인을 안게 됐다는 의미다.

정 연구원은 “PRS는 주식담보대출의 부채 성격이나 부채가 아닌 것으로 회계상으로 인식돼 재무구조 개선에 긍정적”이라며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부채를 늘리고 LG에너지솔루셔 지분 전량을 여전히 보유하는 의사결정”이라고 말했다.

LG화학 실적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LG에너지솔루션 실적의 불확실성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내 전기차(EV) 판매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미국 내에서는 감세법안(OBBBA)에 따라 지난 1일부터 EV 신차를 살 때 부여되던 최대 7500달러 세제 혜택이 사라져 소비자 가격 부담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연구원은 “미국 EV 판매 성장 둔화는 곧 LG에너지솔루션의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수취 규모에 직접적 영향을 준다”며 “LG에너지솔루션은 4분기 이후 한동안 미국 EV 판매량 성장 둔화에 3분기보다 줄어든 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NH헤지자산운용 주총서 이종호 신임 대표 선임, "고객 신뢰 최우선 가치"
넷마블 넷마블네오 상장 계획 철회해 완전자회사 편입, "중복상장 우려 해소"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때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삼성자산운용 정부의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더 단단히
엘앤에프 2차전지 소재 '블루칩' 부상, 테슬라 ESS 투자 수혜 기대감 커져
비트코인 1억587만 원대 상승, 번스타인 "연말 15만 달러 달성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