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2025-10-10 10:35:23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아레나 챔피언십(SWC)'의 아메리카 컵을 브라질에서 연다.
컴투스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 아메리카 컵을 한국 시각으로 12일 오전 2시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아레나 챔피언십'의 아메리카 컵을 12일 브라질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컴투스>
올해 아메리카 컵은 대회 처음으로 남미에서 열린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인기가 높은 남미 지역에서 최초로 펼쳐지는 글로벌 e스포츠 경기다.
출전 선수로는 아메리카 컵 2연속 우승자이자 월드 파이널 준우승 경력의 트루웨일, 지난해 아메리카 컵 3위를 기록한 제자스, 2022년 우승자이자 월드 파이널 4강 진출자 등 베테랑들이 여럿 있다. 브라질 출신 제자스와 판달릭3의 출전도 특징이다.
이번 아메리카 컵은 한국어, 영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의 전문 해설과 함께 '서머너즈 워' e 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과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경기 시작 전까지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승부 예측 이벤트에 참여하면 'SWC2025 휘장' 등 특별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SWC'는 '서머너즈 워'의 최강 소환사를 가리는 국제 대회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8명의 지역 대표 선수들은 유럽 컵, 아메리카 컵, 아시아퍼시픽 컵 등 본선에 올라 5전 3선승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겨루고 상위 3인은 11월 파리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 진출할 자격을 얻는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