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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KCC 목표주가 상향, 실리콘 좋고 자사주 처분계획 발표 기대"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5-10-02 0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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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KCC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KCC가 3분기 비수기 및 저조한 국내 영업환경에도 실리콘 부문 영업이익이 개선돼 선방할 것으로 예상됐다. 
 
LS증권 "KCC 목표주가 상향, 실리콘 좋고 자사주 처분계획 발표 기대"
▲ 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은 2일 KCC 목표주가를 기존 46만 원에서 58만7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은 2일 KCC 목표주가를 기존 46만 원에서 58만7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전날 KCC 주식은 37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KCC는 3분기 건설 후방 인테리어 수요 약세와 휴가철에 따른 판매량 감소, 국내 건설 경기 약세라는 부정적 업황을 겪고 있지만 같은 업종 기업 대비 실적이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됐다.

KCC는 3분기 매출 1조6천억 원 영업이익 1203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3%, 영업이익은 4% 감소하는 것이다.

정 연구원은 "KCC의 자회사 미국 모멘티브가 2분기에 이어 비용을 감축했고 저가 제품군 수익성이 개선돼 실리콘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건자재 및 도표 부문 전방 약세에도 실리콘 부문이 안정적으로 수익성을 이끌 것"이라고 바라봤다.

KCC는 올해 안에 자사주 활용 계획 처리 방안을 공시할 것으로 기대됐다.

KCC는 9월24일 총 발행주식의 3.9% 규모의 자사주 소각 및 9.9%의 교환사채 발행을 내용으로 담은 자사주 활용 계획을 공시했다.

이후 9월30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보다 명확하고 안정적 방향을 택한다'는 목적으로 기존 자사주 활용 계획을 철회했다.

정 연구원은 "KCC의 향후 구체적 자사주 계획 내용은 알려진 바 없어 소각 범위의 확대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1일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KCC의 이번 수시공시 내용 번복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정 연구원은 "KCC는 공시 위반을 피하기 위해 이사회 회의를 거쳐 확정된 변경 계획을 공시할 것"이라며 "올해 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KCC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6조4710억 원, 영업이익 45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82%, 영업이익은 2.97% 줄어드는 것이다. 김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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