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유안타증권 "코스맥스 3분기 실적 기대이하, 색조 브랜드 발주 둔화"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9-30 17:33: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맥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다.

유안타증권은 30일 코스맥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만8천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29일 기준 주가는 22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안타증권 "코스맥스 3분기 실적 기대이하, 색조 브랜드 발주 둔화"
▲ 코스맥스의 2026년 매출액은 2조6300억 원, 영업이익은 2570억 원으로 추정된다. <코스맥스>

코스맥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 증가한 5780억 원,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520억 원으로 영업이익 시장기대치 589억 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주요인은 한국 법인 매출 둔화”라고 밝혔다.

3분기 코스맥스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한 3850억 원, 영업이익은 400억 원)으로 당초 코스맥스사 제시한 가이던스(+mid-teen) 대비 낮은 수준이다.

부진의 핵심 요인은 8월 수출 둔화와 색조 카테고리 약세로 판단된다. 관세 이슈로 일부 거래선의 출하가 7월로 선반영된 가운데, 8월 수출액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며 월별 매출 공백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색조 브랜드의 발주가 축소되며 성장률이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기초 중심 브랜드는 견조한 수요를 유지하며 포트폴리오 내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파악된다.

제품 믹스 측면에서는 선케어 성수기(2분기) 이후 계절적 매출 둔화가 불가피했고, 마스크팩·겔 시리즈 등 원가율이 높은 품목 비중이 유지되며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될 전망이다. 

이승은 연구원은 “기초 비중이 확대되었으나, 전체 믹스 개선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9월 들어 재주문이 유입되며 월별 출하량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선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며 4분기에는 블랙프라이데이·아마존 프라임데이 등 주요 시즌성 이벤트를 앞두고 수요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기초 브랜드의 견조한 성장과 신규 고객사 확장이 지속되고 있어, 4분기에는 매출 성장률 회복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다만 색조 카테고리의 회복 속도와 제품 사이클 전환 시점이 중기 마진 레벨 회복의 핵심 변수로 판단한다. 

코스맥스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늘어난 2조3931억 원, 영업이익은 21.6% 증가한 2132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보여"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