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7~8월 으뜸효율가전 매출 20% 증가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9-30 10:24: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7~8월 으뜸효율가전 매출 20% 증가
▲ 삼성전자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동참한 이후 지난 2개월 동안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제품의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0% 증가했다. <삼성전자>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 판매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으뜸가전사업)’에 동참한 뒤 지난 2개월 동안 지난해 동기보다 약 20%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으뜸가전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총괄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소비자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10%,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해준다.

삼성전자 측은 “회사는 으뜸가전사업에 발맞춰 에너지를 절감하는 혁신 인공지능(AI)을 갖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을 선보이는 한편 으뜸가전사업에 대한 고객 안내를 강화하고 다양한 구매 혜택도 제공해 고효율 가전제품 확대에 적극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고효율 에어컨과 세탁기 판매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었으며, 냉장고 판매도 15% 이상 증가했다. 올해 7~8월 두 달 동안 삼성전자 전체 가전 매출 가운데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이 약 4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은 무풍 모드를 사용하면 소비 전력을 최대 9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 ‘쾌적 제습’ 기능을 활용하면 기존 제습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 줄일 수 있다.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물 1kg 세탁 시 소비전력량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45% 더 낮다. 또 AI 절약모드를 사용해 세탁하면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