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IBK투자 "한미약품 길리어드와 신규 기술이전 계약, 로열티 수익 기대"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09-30 08:47: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미약품이 경구 제형 전환 핵심 물질의 신규 기술이전 계약을 확보하며 글로벌 사업확장의 전환점을 마련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이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와 경구 흡수 증진제 ‘엔서퀴다’의 신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며 “중장기적으로 엔서퀴다의 적용 범위가 항암제뿐 아니라 항바이러스제까지 확대되면서 로열티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IBK투자 "한미약품 길리어드와 신규 기술이전 계약, 로열티 수익 기대"
▲ 한미약품이 경구 제형 전환 핵심 물질의 신규 기술이전 계약을 확보하며 글로벌 사업확장의 전환점을 마련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미약품은 29일 파트너사 헬스호프파마(HHP)와 함께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 독점 권리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총 3450만 달러(계약금 250만 달러 포함)이다. 이는 2011년 HHP와 체결한 4244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 계약(한국 제외)에 이어 새롭게 이루어진 것이다. 

정이수 연구원은 “이번 계약은 길리어드가 엔서퀴다를 바이러스학 분야의 제품 개발·생산·상용화에 적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미약품이 엔서퀴다 원천 기술의 개발사로서 프로젝트에 참여함에 따라, 기술이전 계약금액이 이를 반영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엔서퀴다는 한미약품의 약물 전달 플랫폼 ‘오라스커버리’에서 발굴된 핵심 물질로, P-gp 억제제다. 경구 생체이용률이 낮아 정맥 투여만 가능했던 항암제를 경구 투여 시 장내 흡수를 촉진하여 경구 제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미약품은 4년간 보류됐던 오락솔 임상의 재개와 길리어드와의 신규 기술이전 계약을 동시에 확보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의 전환점을 마련한 것으로 판단한다.

정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엔서퀴다의 적용 범위가 항암제뿐 아니라 항바이러스제까지 확대되면서 로열티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