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워홈이 인천국제공항에 글로벌 고객을 겨냥한 한식당을 운영한다.
아워홈은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한식 다이닝 브랜드 ‘청운미가’를 열었다고 밝혔다.
▲ 아워홈 청운미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점 전경. <아워홈> |
청운미가는 ‘푸른 구름 아래, 따뜻한 한 상’이라는 의미로 청아한 여유와 한국의 정갈한 맛을 전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아워홈은 이번 인천국제공항점 개점으로 한식에 대한 글로벌 고객의 높아진 관심에 부응하고 여행자들에게 한국의 온기와 품격을 전하기로 했다.
청운미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점은 일반구역 4층 동편에 위치했으며 모두 148석 규모를 갖췄다. 메뉴는 뚝배기 온반과 돌솥비빔밥, 찌개·조림 등 한국을 대표하는 ‘따뜻한 한 상’으로 구성됐다.
뚝배기 온반은 ‘돈사골 순대국밥’, ‘속풀이 소고기 해장국’ 등 국밥 메뉴로 구성됐다. 돌솥비빔밥은 ‘삼채 불고기 돌솥비빔밥’으로 삼채와 나물, 불고기를 뜨겁게 달군 돌솥에 담아내고 한우 약고추장을 곁들인다. 찌개·조림은 ‘꽃게 우삼겹 순두부찌개’와 ‘시래기 고등어조림’ 등이 있다.
아워홈은 청운미가 외에도 ‘한식소담길’과 ‘선수헌’, ‘우리가김치’ 등 한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아워홈은 “청운미가는 한국 전통의 맛과 멋을 세계 고객에게 알리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식의 가치를 글로벌 무대에 널리 알리고 고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