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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정자원 화재에 비상회의 열어, "국민 불편 최소화에 역량 집중"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9-28 15: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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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관련 국민이 겪을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당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28일 국정자원 화재와 관련해 “신속한 정부 시스템 복구와 가동, 국민 불편 최소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관계부처에 주문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국정자원 화재에 비상회의 열어, "국민 불편 최소화에 역량 집중"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연합뉴스>

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김상호 국가위기관리센터장 등으로부터 화재 관련 주요 사항을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26일 중앙·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IT 시스템이 모인 국정자원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정부 업무시스템 약 647개가 가동을 멈췄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화재에 따른 장애와 복구 현황을 숨김없이 설명하는 소통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소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 시스템 이용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할 대체 방안을 빈틈없이 마련해 국민께 안내하라”며 “특히 납세, 금융, 택배, 교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과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으로 전산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보완책 마련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2023년 발생한 전산망 장애 이후에도 운영체계 이중화 등 신속한 장애 복구 조치들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며 “신속한 장애 복구와 함께 ‘이중 운영체계’ 마련 등 근본적 보완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또 향후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하고 확실히 집행해야 하기에 거버넌스 정비를 포함한 구조적 문제 해결 방안을 신속히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이번 화재 이후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경질을 요구하는 야당의 주장과 관련해 데 강 대변인은 “그 부분은 논의된 바 없다”며 “지금은 빠른 대응과 복구가 우선이다”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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