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그룹이 맞춤형 채용 콘텐츠로 취업준비생의 주목을 받았다.
CJ그룹은 26일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서류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 CJ그룹이 맞춤형 채용 콘텐츠로 취업 준비생의 주목을 받았다. 신입사원 직무와 성장기를 다룬 웹드라마 ‘유일무이 보고서’ 포스터. < CJ그룹 > |
이번 채용 과정에서 공개한 채용 정보 관련 맞춤형 콘텐츠는 공개 1달 만에 누적 조회수 1400만 회를 기록했다.
CJ는 공식 유튜브 채널 ‘CJ뉴스룸’과 ‘CJ커리어스’를 통해 △신입사원 직무와 성장기를 다룬 웹드라마 '유일무이 보고서' △계열사별 대표 직무 강연 영상 CJ 직무 토크쇼 등을 공개했다.
기존 채용 담당자가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원자들이 다양한 직무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는 점을 콘텐츠 흥행 요소라고 CJ그룹은 분석했다.
지원자들은 앞으로 계열사별 전형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하면 2026년 1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입문교육에 참여한다.
CJ그룹은 앞으로 채용 정보와 주요 직무 정보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을 확대하기로 했다.
CJ그룹은 “지원자들의 직무 이해도와 경험을 높이는 차별화된 채용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보이며 그룹의 채용 매력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인재 확보 및 육성에 지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