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올해 오피스텔로 수요자가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7월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은 750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2% 증가했다.
▲ 올해 오피스텔로 수요자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서울 전경. <연합뉴스> |
주거용 오피스텔이 소형 아파트 실거주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데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어 수요자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8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평균 임대수익률은 5.59%로 기록됐다.
부동산원이 표본을 늘리고 재설계해 통계를 새로 집계하기 시작한 2024년 1월 이래 상승세를 이어가며 가장 높게 기록됐다.
수도권 수익률은 5.48%, 지방은 6.01%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서울은 4.96%로 기록됐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은 대전으로 7.84%로 집계됐고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6.23%로 가장 높았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