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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쫓기지 않는 여행의 미학, 호시노 리조트에서 완성하는 슬로우 트래블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9-22 17: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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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쫓기지 않는 여행의 미학, 호시노 리조트에서 완성하는 슬로우 트래블
▲ 호시노 리조트 카이 오쿠히다 ‘안뜰 족욕탕’. <호시노 리조트>
[비즈니스포스트] 다가오는 10월, 많은 이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추석 황금연휴가 찾아온다. 올해는 연차 하루만 사용해도 최장 10일간 휴가를 즐길 수 있어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글로벌 여행 앱 스카이스캐너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의 77%가 이번 명절 연휴에 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처럼 긴 연휴는 미뤄왔던 장기 여행을 실현할 기회이자,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거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다. 

◆ 단풍 풍경을 배경으로 즐기는 소도시 온천 여행, 호시노 리조트 카이 오쿠히다

기후현 다카야마시 오쿠히다 온천마을에 위치한 호시노 리조트 카이 오쿠히다는 깊은 산골에 자리한 온천 료칸이다. 이곳에서는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는 장엄한 풍경 속에서 사계절의 변화를 감상하며 일본의 전통 온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오쿠히다는 작은 온천 마을 다섯 곳이 모여있어 ‘오쿠히다 온천향’이라 불릴 정도로 온천으로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지역이다. 카이 오쿠히다에서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온천 컨시어지가 온천의 역사와 효능, 입욕법 등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각 객실에 마련된 노천탕은 고요한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특히 가을이 시작되는 10월 초부터 주변 산맥이 서서히 물들기 시작해 호텔 전체가 단풍에 둘러싸인 경이로운 모습을 즐길 수 있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단풍으로 물든 산자락을 바라보며 즐기는 온천욕은 마치 한 폭의 산수화 속에 머무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안뜰에 마련된 족욕탕과 산책로에서도 탁 트인 산맥을 배경으로 온천수가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느긋한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낮에는 히다 산맥을 비롯한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고, 저녁에는 부드러운 식감과 고운 마블링이 특징인 오쿠히다 특산물 히다규로 만든 전통 가이세키 요리를 맛보는 것도 추천한다.

카이 오쿠히다에서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산골 마을의 고요함 속에서 여행을 완벽히 마무리할 수 있다. 웅장한 자연 속에서 심호흡하며 천천히 흘러가는 시간을 만끽하는 여행은 긴 연휴에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시간에 쫓기지 않는 여행의 미학, 호시노 리조트에서 완성하는 슬로우 트래블
▲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아타미 ‘불꽃놀이가 보이는 온천탕’. <호시노리조트> 
◆ 바다를 바라보며 온 가족이 함께하는 편안한 휴식,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아타미

바쁜 일상으로 가족과 자주 함께하지 못했다면, 이번 연휴를 기회 삼아 가족과 함께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아타미로 여행을 떠나보길 추천한다. 도쿄에서 약 5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가족 친화형 공간을 제공한다.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아타미는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설계되어 모든 객실에서 탁 트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 삼대가 함께 머물기 좋은 넓은 객실부터 아이 동반 고객 전용 객실까지, 가족 투숙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옵션이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온수풀 수영장, 아타미의 상징인 불꽃축제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실내 클라이밍 시설, 특제 디저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갖춰져 있다.

특히 이곳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매력적인 이유는 부모들을 위한 탁아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아이를 돌보느라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지 못한 부모들도 안심하고 온전한 쉼을 누릴 수 있다.

연중 열리는 아타미의 해상 불꽃놀이 역시 전 객실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편안한 휴식 공간과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만족시켜줄 다양한 공용시설을 겸비한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아타미는 추석 연휴처럼 온 가족이 모이는 특별한 여행에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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