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협, '의료복지사협'과 함께 초고령사회·지역소멸 위기 대응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5-09-22 10:57: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협, '의료복지사협'과 함께 초고령사회·지역소멸 위기 대응
▲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왼쪽)와 임종한 의료복지사협 회장이 11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협중앙회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강화에 나선다. 

신협중앙회는 11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이하 의료복지사협)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와 임종한 의료복지사협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의료취약계층과  조합원을 위한 사회서비스 인프라를 함께 구축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를 강화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 

협력사업 모델로는 △상호이용 확대 △신협 사회적예탁금 활성화를 통한 자조기금 조성 △신협 체크카드 마케팅을 통한 의료복지사협 이용 촉진 △저금리 운영자금 지원체계 구축 △노인돌봄지도사 등 건강리더 양성 △시니어 조합원 대상 노인근력강화 지원 △생애말기 돌봄체계 구축 △의료복지사협 창업 지원 등이 있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신협은 사회적경제 일원으로서 자조와 협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상호협력의 모범사례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비자 수수료 인상에 역풍 예고, "미국 빅테크 고용 줄이고 AI로 대체"
'국민 90% 1인당 10만원' 2차 소비쿠폰 신청 개시, 출생연도 끝자리 1·6 신청
KT 소액결제 해킹 피해 확산, 김영섭 1370만 전체 가입자 유심 교체 사태 맞나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청신호, '고래' 투자자 자산 축적에 품귀현상 예고
SK하이닉스 곽노정 낸드도 삼성전자 추월 노려, 적층 경쟁 우위에 클라우드 교체수요 '..
[컴퍼니 백브리핑] 카카오 김범수 다음달 21일 선고, 3가지 쟁점은 무엇?
국내 콘텐츠 중심축 영화에서 애니로, 스튜디오미르 K-애니로 글로벌 IP 승부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성과 확인, 미국과 무역 협상에 약점 극복
뉴욕 기후주간 역대 최대 규모될 전망, 트럼프 방해에도 기업 참여율 높아
CJ그룹 이재현 영국 런던 방문, "유럽 현장경영으로 신성장 기회 모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