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기춘 조윤선, 양손 묶인 채로 특검에 불려 나와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7-01-22 12:52: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기춘 조윤선, 양손 묶인 채로 특검에 불려 나와  
▲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왼쪽)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으러 들어가는 모습.

박영수 특별검사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나란히 불러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특검은 블랙리스트 작성 등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된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 전 장관을 22일 소환했다.

김 전 비서실장과 조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사복을 입고 양손이 포박된 상태로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블랙리스트 작성을 본인이 직접 주도했나’, ‘대통령의 지시 있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굳은 표정으로 조사를 받으러 들어갔다.

김 전 비서실장은 구속 후 첫 특검 조사에 출석하는 것이고 조 전 장관은 21일에 이어 두 번째 조사를 받는 것이다.

특검은 두 사람을 상대로 박근혜 대통령이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요한 경우 두 사람을 대질심문한다는 방침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박근혜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계 인사를 정부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기 위한 블랙리스트 작성과 관리를 주도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21일 구속됐다.

특검은 이날 김 전 비서실장과 조 전 장관 외에도 최순실씨의 조카인 장시호씨와  이인성 이화여대 교수도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특검은 두 사람을 통해 최씨 소환조사에 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6%로 1.5%p 상승, 대구·경북 51.5% 긍정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AI 반도체 다음 대박은 로봇과 바이오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55.8%로 1.3%p 올라, "다주택 규제 등 상승 견인"
[서울아파트거래]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 전용 134.27㎡ 50.3억으로 신고가
글로벌 책임투자단체, JP모간 골드만삭스 등 금융기관 '기후대응 후퇴' 규탄
[여론조사꽃] 민주당 조국혁신당 합당, 양당 지지층 70%안팎 '찬성'
[여론조사꽃] 이재명의 부동산 해결, '가능' 52.9% vs '불가능' 43.2%, ..
신한투자 "iM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실적 부진하지만 주주환원 적극적"
가트너 "올해 IT 지출 10.8% 증가 9천조 전망, AI 인프라 성장 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