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대암부대에서 열린 ‘2025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향토부대 지원사업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삼동복지재단>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울산광역시에 있는 군부대에 식자재를 지원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17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대암부대에서 ‘2025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향토부대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고 장병과 간부 120명에게 소고기·돼지고기 등 500만 원 상당의 식자재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향토부대 지원사업’은 롯데삼동복지재단이 2010년부터 16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해마다 추석과 설날을 맞아 울산 울주군의 향토 방위 군부대를 지원한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해당 사업으로 현재까지 약 1억3천만 원 상당의 식자재와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도 어김없이 국토 방위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울주군 대암부대의 장병 및 간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울산 지역의 발전과 따뜻한 나눔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자신의 고향인 울산 지역의 소외계층과 인재육성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2009년 설립한 재단이다.
경로잔치 후원과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급, 김장김치 나눔 등 해마다 다양한 장학·복지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남희헌 기자